먹게 된 이유
앞서 소개했던 멘탈케어([멘탈케어] 콜린&이노시톨 효능 | 번아웃 탈출 | 2024.01. – Boutiquelog)를 위한 영양제를 먹게 된 이유와 같습니다. 그리고 앞서 소개했던 세인트 존스워트는 허브류, 콜린과 이노시톨은 비타민류라면 티로신은??
티로신의 풀네임은 L-Tyrosine, L이라고 붙어있는건 통상 아미노산 계열입니다. 바로 티로신은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 것입니다. 세인트 존스워트가 효과가 이런 분야에서는 효과가 좋은 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허브류만 먹기엔 어쩐지 알 수 없는 걱정이 생깁니다. 허브류라는게 약초를 의미한다고 보면, 혹시 간에 부담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우려. 물론 영양제로 나오는 수준에서 간에 크게 치명타를 입히지는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그래도입니다.
그래서 세인트 존스워트 이외에 비타민류인 콜린과 이노시톨의 중요성도 발견하고 좀 더 찾아보고 챙겨먹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아미노산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분야를 좀 더 공부하던 중에 아미노산에도 멘탈케어와 번아웃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걸 보면, 우리가 자연식을 궁극의 식단으로 짤 지적 능력이 있고, 그걸 뒷받침할 수 있는 재력이 있으며, 이와 더불어 많은 음식을 소화할 수 있는 소화력이 있다면 정말 골고루 먹으면 정신건강도 챙기고 쉽게 극복할 수 있는 힘도 생길 것 같긴 합니다. 정말 심각한 병이 아닌 이상, 세상에 있는 영양분을 고루 섭취하면 극복 가능한 것들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그게 불가능하니 우리는 영양제를 먹겠죠?
티로신이란?
위에서 언급했듯 티로신은 단백질의 구성 요소인 아미노산의 일종입니다. 우리 신체에서는 페닐알라닌이라고 불리는 다른 아미노산에서 티로신을 만듭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먹거리 중에는 아미노산이니만큼 당연히 유제품, 고기, 생선, 계란, 견과류, 콩 등에서 찾을 수 있고, 이외에도 귀리, 밀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티로신의 기전을 살펴보면, 뇌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에 관여하는, 말하자면 화학적인 메신저를 만든다고 보면 됩니다. 페닐케톤뇨증(PKU)이라고 불리는 유전성 질환을 위한 단백질 보충제에 티로신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알코올 사용 장애, 코카인 의존성, 기억력과 사고력에도 사용되지만, 이러한 사용의 대부분을 뒷받침할 제대로 된 과학적 증명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티로신의 효능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 하에서 기억력과 사고력 등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기분과 감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경전달물질들의 전구체입니다: 도파민,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등
수면부족에 도움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및 중독성 물질을 끊는 것에 도움을 줌
우울감 관련
우울감 관련해서는 우울증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자료는 사실 없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경우에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울감의 극복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는 것은, 간접적인 효능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뇌피셜이지만, 스트레스가 도파민을 비롯한 신경전달물질을 부족하게 만들거나 약하게 만들고, 아무래도 스트레스 하에서 기억력과 사고력이 떨어지는 그 자체가 우울감을 또 유발하는데 거기서 인지능력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깊은 수렁에 빠진 스스로를 빠져나오게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전 티로신이 참 좋습니다.
티로신의 부작용
심각한 부작용은 없지만 과복용 시 속쓰림, 두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관련 영양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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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케어] 콜린&이노시톨 효능 | 번아웃 탈출 | 2024.01. – Boutiqu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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